
2024.08
- 매주 코테 스터디
- 정처기 실기
- 교내 해커톤 참여
- 졸업 프로젝트 마무리
2025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기본기와 실무지식을 쌓고, 이력서와 포폴을 완성하고자 부트캠프에 지원했다.
부트캠프에 들어간 이유는 "기업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고신입이 대세인 상황에서 인턴조차 하지 못한 나에겐 이걸로 내가 중고 신입이라는 걸 어필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정처기 실기와 매주 코테 스터디, 해커톤에 참여하였다.
이 달은 유의미한 시간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그저 졸업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2024.09
- 매주 코테 스터디
- 실제 코테 응시
- 졸업 프로젝트 끝
- 부트캠프 프로젝트 진행
- 개강
이때부터 실제 기업에 지원하여 코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물론 다 떨어졌지만)
다 떨어지다 보니 코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주변에서는 그냥 많이 푸는 것 밖에 없다고 하니, 그냥 양치지로 승부하려 했다.
졸업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 되고 최종 발표를 했다. 이때 발표 전에 갑자기 삭제 기능이 다 먹통이 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상태로 발표를 했다간 졸업을 못할게 훤히 보였다. 그래서 그냥 삭제 기능을 제외하고 발표를 진행했고 다행이 졸업을 통과할 수 있었다... (왜 안되는지는 아직도 의문..)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졸업프로젝트와 겹쳐서 많이 집중을 하지 못했다.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 그래서 기능 개발을 흐지부지하게 되고 포폴에 쓰기 어려울 정도의 퀄리티가 나왔다. (이땐 몰랐다. 프로젝트는 양보다 질이라는 것을)
2024.10
- 매주 코테 스터디
- 실제 코테 응시
- 부트캠프 프로젝트 진행
- 중간고사
재학 중에 부트캠프를 했던거라 이때 중간고사 시즌이었다....
결국 부트캠프 프로젝트에 공을 많이 들이지 못했다. 이력서 작성과 코테 준비하느라 프로젝트는 뒷전이었다. (너무 후회된다. 열정 넘치는 동료들과 프로젝트할 기회가 또 있을까..)
2024.11
- 코테 스터디 마무리
- 공고 지원
- SQLD 공부
- 부트캠프 프로젝트 마무리
공고가 뜨는 대로 코테라도 보고 싶어서 마구 지원해보았다. 그동안 파이썬으로 코테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java로 언어 제한을 두는 코테가 간간히 보였다. 이때 코테언어를 java로 갈아타야되나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이미 파이썬으로 푸는게 익숙해졌는데, 난 자바 개발자이고....
고민 끝에 그냥 파이썬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아직도 후회한다)
SQLD를 접수한 이유는 이 시기에 부트캠프 진도가 DB였기 때문이다. 시기에 맞춰서 SQLD를 응시하면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접수했다.
부트캠프 프로젝트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메인 기능은 개발을 다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주제는 여러 강의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강의를 내가 보는 것만 따로 모아둘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처음엔 쿠키와 세션을 사용해서 사용자 인증을 했다가 JWT로 바꾸려고 했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세션, 쿠키로 가기로 했다.
세션과 쿠키를 처음 프로젝트에 적용해본게 큰 의미가 있었던 거 같다.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맨날 JWT로 바로 적용했다.)
유틸리티 함수를 만들어서 HttpSession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구현하면서 "내가 그동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렇게 고민하면서 코드를 짠 적이 있었나?" 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반성이 밀려오는 시기였다.
2024.12 ~ 2025.01
- 종강 + 졸업 확정
- 외주 진행
- 교보 DTS와 협업 ..
졸업은 다행히 모든 요건에 만족하여 통과되었다. 하지만 1학기 유예할 예정이라 2025.08에 졸업이다.
기업과 협업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컷는지 실망도 컷다. 얻어가는게 별로 없었다. 찾아보면 있겠지만 이 당시에 너무 지쳐있었던 거 같다. 매일 9 to 6 출퇴근이 너무 힘들었고, 외주도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아서 그냥 다 내려놓고 싶은 시기였다.
기업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너무 작고,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 게 느껴지니 별로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외주도 마찬가지로 내 역할이 누구든 대체 가능해 보였고, 무기력하게 느껴졌다.
제일 많이 얻어갈 게 많은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2025.02~ 2025.04 (현재)
- 강아지 수술
- 취업 스터디 진행
- 커리어 세션 참여
- 서류 광탈의 연속
- 깨달음의 연속
부트캠프 수료 후 부트캠프 디스코드 채널에 강사님이 "수료 후에 뭘 해야하는지" 에 대한 글을 적여주셨고, 글 토대로 실천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때 강아지가 큰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진짜 암울한 시기였다. 아무것도 하기싫었고, 할 정신도 아니었다.
2월에 수술을 시작하고 회복까지 1개월 정도 걸렸다. 그동안 하루종일 강아지를 간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수료 후에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1개월이 지났다. 눈 깜짝할 새에 3월달이 되었고, 중간에 네이버에 지원하여 서류 + 코테 + CS 지식부족으로 인해 광탈하였다.
너무 막막해서 인프런에 취업 스터디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연락을 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나는 공부할 때 만큼은 J가 되었다. 일년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정하고 매달 계획을 짜고, 일주일치 계획을 미리 짜놓는 습관을 들였다. 이렇게 하니 하루하루에 무엇을 해야되는지 확실해졌고, 실행할 때마다 매우 뿌듯하였다.
커리어 세션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취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 도메인이 중요한 이유
- 나만의 차별점을 둬야하는 이유
- 주니어 개발자가 가져야하는 자세
이 세가지가 나에겐 취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도메인에 대한 중요성
취준할 때 "좋은 회사가면 되겠지", "돈 많이 주는 곳 가면 되겠지" 이런 생각이 컸는데, 이런식으로 취준을 하면 취업을 해도 금방 이직할 것이고, 취직이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지원한 회사들 모두 서류 광탈로 인해 내가 뭘 진짜로 좋아하는지, 어떤 도메인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으로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면 개발만 잘하면 되지" 이게 아니라,
어떤 도메인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서류에 녹이면 나만의 차별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서류를 지원하면서 이력서 작성과 포폴을 작성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는 5개 정도된다. 이거 다 쓸만한 프로젝트인가? 아니다. 전부 다 쓸 수 없는 프로젝트이다.
그냥 기능 개발 했어요~ 에 그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신입에게 기대하는 건, 프로젝트하면서 생긴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보고 싶어서 포폴을 제출하라고 하는 거다.
취업 스터디 하면서 다른 분들의 이력서와 포폴을 보고 자괴감이 몰려왔다. 내가 그동안 했던 플젝이 부정당하는 느낌

그동안 프로젝트할 때 기능개발에만 집중하고 어떤 이슈가 발생할지, 잠재적인 문제가 무었인지 이런걸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많이하면 뭐 하나 얻어걸리겠지. 이런 생각으로 했던거 같다. 너무너무너무 후회된다.
그래서 지금부터 뭐할건데?
- 관심있는 도메인 정하기 -> 차별점을 두기 위해
- 해당 도메인에서 원하는 스킬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 스킬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 포트폴리오, 이력서 꾸준히 작성하고 피드백 받기
백엔드 개발자는 이런거 해야된다고?? 그럼 내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지
이게 아니라,
도메인마다 원하는 인재가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다.
먼저 도메인을 정하고, 해당 도메인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다 모으고 공통되는 스킬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것이다.
차별화된 사람이 되기 위해 도메인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자 한다.
내 희망은 상반기는 지나갔으니.. 하반기에 취업했으면 한다.
벌써 4월이 다 가버렸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놀았으니 하반기에 재대로된 서류와 포폴을 제출해볼 수 있도록 해보자
서류는 완벽하지 않아도 상시 공고에 계속 넣어볼 예정이다. 면접이라도 가면 다행이다. -> 이게 생각대로 되지 않는데... 4월달에는 한개라도 넣어보는게 목표이다.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자. 이력서 못 쓰면 어때. 떨어지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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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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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해커톤 참여
- 졸업 프로젝트 마무리
2025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기본기와 실무지식을 쌓고, 이력서와 포폴을 완성하고자 부트캠프에 지원했다.
부트캠프에 들어간 이유는 "기업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고신입이 대세인 상황에서 인턴조차 하지 못한 나에겐 이걸로 내가 중고 신입이라는 걸 어필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정처기 실기와 매주 코테 스터디, 해커톤에 참여하였다.
이 달은 유의미한 시간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그저 졸업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2024.09
- 매주 코테 스터디
- 실제 코테 응시
- 졸업 프로젝트 끝
- 부트캠프 프로젝트 진행
- 개강
이때부터 실제 기업에 지원하여 코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물론 다 떨어졌지만)
다 떨어지다 보니 코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주변에서는 그냥 많이 푸는 것 밖에 없다고 하니, 그냥 양치지로 승부하려 했다.
졸업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 되고 최종 발표를 했다. 이때 발표 전에 갑자기 삭제 기능이 다 먹통이 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상태로 발표를 했다간 졸업을 못할게 훤히 보였다. 그래서 그냥 삭제 기능을 제외하고 발표를 진행했고 다행이 졸업을 통과할 수 있었다... (왜 안되는지는 아직도 의문..)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졸업프로젝트와 겹쳐서 많이 집중을 하지 못했다.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 그래서 기능 개발을 흐지부지하게 되고 포폴에 쓰기 어려울 정도의 퀄리티가 나왔다. (이땐 몰랐다. 프로젝트는 양보다 질이라는 것을)
2024.10
- 매주 코테 스터디
- 실제 코테 응시
- 부트캠프 프로젝트 진행
- 중간고사
재학 중에 부트캠프를 했던거라 이때 중간고사 시즌이었다....
결국 부트캠프 프로젝트에 공을 많이 들이지 못했다. 이력서 작성과 코테 준비하느라 프로젝트는 뒷전이었다. (너무 후회된다. 열정 넘치는 동료들과 프로젝트할 기회가 또 있을까..)
2024.11
- 코테 스터디 마무리
- 공고 지원
- SQLD 공부
- 부트캠프 프로젝트 마무리
공고가 뜨는 대로 코테라도 보고 싶어서 마구 지원해보았다. 그동안 파이썬으로 코테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java로 언어 제한을 두는 코테가 간간히 보였다. 이때 코테언어를 java로 갈아타야되나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이미 파이썬으로 푸는게 익숙해졌는데, 난 자바 개발자이고....
고민 끝에 그냥 파이썬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아직도 후회한다)
SQLD를 접수한 이유는 이 시기에 부트캠프 진도가 DB였기 때문이다. 시기에 맞춰서 SQLD를 응시하면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접수했다.
부트캠프 프로젝트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메인 기능은 개발을 다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주제는 여러 강의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강의를 내가 보는 것만 따로 모아둘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처음엔 쿠키와 세션을 사용해서 사용자 인증을 했다가 JWT로 바꾸려고 했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세션, 쿠키로 가기로 했다.
세션과 쿠키를 처음 프로젝트에 적용해본게 큰 의미가 있었던 거 같다.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맨날 JWT로 바로 적용했다.)
유틸리티 함수를 만들어서 HttpSession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구현하면서 "내가 그동안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렇게 고민하면서 코드를 짠 적이 있었나?" 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반성이 밀려오는 시기였다.
2024.12 ~ 2025.01
- 종강 + 졸업 확정
- 외주 진행
- 교보 DTS와 협업 ..
졸업은 다행히 모든 요건에 만족하여 통과되었다. 하지만 1학기 유예할 예정이라 2025.08에 졸업이다.
기업과 협업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컷는지 실망도 컷다. 얻어가는게 별로 없었다. 찾아보면 있겠지만 이 당시에 너무 지쳐있었던 거 같다. 매일 9 to 6 출퇴근이 너무 힘들었고, 외주도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아서 그냥 다 내려놓고 싶은 시기였다.
기업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너무 작고,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 게 느껴지니 별로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외주도 마찬가지로 내 역할이 누구든 대체 가능해 보였고, 무기력하게 느껴졌다.
제일 많이 얻어갈 게 많은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2025.02~ 2025.04 (현재)
- 강아지 수술
- 취업 스터디 진행
- 커리어 세션 참여
- 서류 광탈의 연속
- 깨달음의 연속
부트캠프 수료 후 부트캠프 디스코드 채널에 강사님이 "수료 후에 뭘 해야하는지" 에 대한 글을 적여주셨고, 글 토대로 실천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때 강아지가 큰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진짜 암울한 시기였다. 아무것도 하기싫었고, 할 정신도 아니었다.
2월에 수술을 시작하고 회복까지 1개월 정도 걸렸다. 그동안 하루종일 강아지를 간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수료 후에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1개월이 지났다. 눈 깜짝할 새에 3월달이 되었고, 중간에 네이버에 지원하여 서류 + 코테 + CS 지식부족으로 인해 광탈하였다.
너무 막막해서 인프런에 취업 스터디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연락을 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나는 공부할 때 만큼은 J가 되었다. 일년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정하고 매달 계획을 짜고, 일주일치 계획을 미리 짜놓는 습관을 들였다. 이렇게 하니 하루하루에 무엇을 해야되는지 확실해졌고, 실행할 때마다 매우 뿌듯하였다.
커리어 세션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취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 도메인이 중요한 이유
- 나만의 차별점을 둬야하는 이유
- 주니어 개발자가 가져야하는 자세
이 세가지가 나에겐 취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도메인에 대한 중요성
취준할 때 "좋은 회사가면 되겠지", "돈 많이 주는 곳 가면 되겠지" 이런 생각이 컸는데, 이런식으로 취준을 하면 취업을 해도 금방 이직할 것이고, 취직이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지원한 회사들 모두 서류 광탈로 인해 내가 뭘 진짜로 좋아하는지, 어떤 도메인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으로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면 개발만 잘하면 되지" 이게 아니라,
어떤 도메인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서류에 녹이면 나만의 차별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서류를 지원하면서 이력서 작성과 포폴을 작성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는 5개 정도된다. 이거 다 쓸만한 프로젝트인가? 아니다. 전부 다 쓸 수 없는 프로젝트이다.
그냥 기능 개발 했어요~ 에 그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신입에게 기대하는 건, 프로젝트하면서 생긴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보고 싶어서 포폴을 제출하라고 하는 거다.
취업 스터디 하면서 다른 분들의 이력서와 포폴을 보고 자괴감이 몰려왔다. 내가 그동안 했던 플젝이 부정당하는 느낌

그동안 프로젝트할 때 기능개발에만 집중하고 어떤 이슈가 발생할지, 잠재적인 문제가 무었인지 이런걸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많이하면 뭐 하나 얻어걸리겠지. 이런 생각으로 했던거 같다. 너무너무너무 후회된다.
그래서 지금부터 뭐할건데?
- 관심있는 도메인 정하기 -> 차별점을 두기 위해
- 해당 도메인에서 원하는 스킬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 스킬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 포트폴리오, 이력서 꾸준히 작성하고 피드백 받기
백엔드 개발자는 이런거 해야된다고?? 그럼 내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지
이게 아니라,
도메인마다 원하는 인재가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다.
먼저 도메인을 정하고, 해당 도메인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다 모으고 공통되는 스킬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것이다.
차별화된 사람이 되기 위해 도메인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자 한다.
내 희망은 상반기는 지나갔으니.. 하반기에 취업했으면 한다.
벌써 4월이 다 가버렸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놀았으니 하반기에 재대로된 서류와 포폴을 제출해볼 수 있도록 해보자
서류는 완벽하지 않아도 상시 공고에 계속 넣어볼 예정이다. 면접이라도 가면 다행이다. -> 이게 생각대로 되지 않는데... 4월달에는 한개라도 넣어보는게 목표이다.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자. 이력서 못 쓰면 어때. 떨어지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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